[PEOPLE]FOURBMAN, AMY


AMY Designer Work and Idea

FOURB는 그동안 JOURNAL 섹션에서 바리스타, 로스터,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 속 FOURB 브랜드 소개 및 FOURBMAN들의 인터뷰를 통해 FOURB가 추구하는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이번엔 FOURB에서 처음 소개하는 직업이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직업, 브랜드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의 겉과 속, 그 모든 업무의 과정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직업으로 부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일이기에 아무나 할 수 없고, 아무나 해서도 안되는 막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인터뷰할 사람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책임감은 물론 굉장히 매끄럽고 편안하게 브랜드를 안내하고 대변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싶어요. 또한 디자인도 겸하는 자신의 다재다능한 업무도 묵묵히 하며 브랜딩팀을 이끌고 있는 한 사람이죠. 바로, AMY입니다.


AMY와의 진솔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MY : 안녕하세요! FOURB 브랜딩팀의 팀장이자 디자이너인 AMY 이단비입니다. 저희 팀은 디자인, 마케팅, MD, SNS 및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몰 운영, 오프라인 행사 기획 등 온/오프라인의 고객과의 접점에서 FOURB만의 일관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어요. 디자이너로서는 공간 기획과 설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FOURB의 일곱 번째 공간, 청주라는 곳에 오픈했어요. 오픈하게 된 배경 궁금해요.

AMY : 청주 프로젝트는 FOURB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FOURB는 첫 번째 매장인 디타워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인 광화문, 을지로에만 매장이 3곳이 있어요. 밝고 편안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피스 직장인분들에게 일상의 쉼터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죠. 그리고 합정과 DMZ, 용산 매장을 통해 휴일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곳으로 일상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했습니다.


그 이후,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참 많이 했어요. 지금까지 검증된 오피스 상권에서 확장해 나가거나 더욱 멋지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기도 했죠. 그렇지만 FOURB가 생각하는 편안함의 본질에 더 다가가고자, 일터를 넘어 쉼터이자 놀이터, 이제는 집으로, 일상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먼저 마켓컬리를 통해 시도했고, 이제는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청주에서 점진적으로 뻗어 나가고자 새로운 시작을 알려요. 무엇보다 같이 도와주신 파트너분들이 계셔서 잘 오픈할 수 있었어요. 특히 보나 주임님이 계신 I PARK MALL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



FOURB 청주와 관련하여 청주 THE GROUND에 대해 잠시 소개하는 시간을 갖을게요.


<FOURB x I PARK MALL : THE GROUND>

I PARK MALL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새로운 상가 브랜드 청주 THE GROUND 탄생, FOURB가 첫번째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주 THE GROUND는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보여준 단순 상가의 편의 시설이 아닌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개성 있는 브랜드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FOURB 청주 오픈과 관련, 파트너 I PARK MALL의 브랜딩을 담당하는 김보나 주임님과의 인터뷰도 잠시 가졌어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말투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밝은 미소를 띄며) “안녕하세요!” 화사한 인사를 건네 주시네요.



본인 소개와 더불어 청주 THE GROUND에 관해 잠시 이야기 해주세요.

BONA : 안녕하세요! 저는 I PARK MALL에서 고객들에게 어떤 이미지와 소통으로 다가가면 좋을지 연구하는 브랜딩 업무를 맡고 있는 김보나 라고 합니다. 최근 오픈한 청주 THE GROUND는 (앞서 언급했듯이) I PARK MALL이 직접 기획과 운영하는 새로운 상가 브랜드에요. 첫 파트너로 편안하고, 멋진 브랜드와의 만남이 필요했죠. 그러던 중, 지난 4월 FOURB 용산점이 I PARK MALL에 오픈하여 5주년 행사까지 많은 고객님들께서 호응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모습들을 보고 정말 멋진 브랜드라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청주 THE GROUND 도 "청주 일상의 새로운 발견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어요. FOURB의 장점인 커피&베이글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를 배워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 중인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금 더 안전한 상황이 되면 청주 THE GROUND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두 분 모두 브랜딩 업무를 보시는데, 공통된 질문 한 가지 드릴게요. 가장 마음에 드는 FOURB 공간, 어딜까요?

AMY : FOURB DMZ요. FOURB DMZ는 제가 FOURB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진행한 공간 작업이기도 하고, 20평이라는 작은 공간을 1년이라는 긴 준비 기간을 가진 프로젝트여서 가장 애착이 가요. 처음 갔을 때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 한눈에 반했죠. 특히 철조망이 있는 그리너리한 Scene을 감상하는 데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무엇보다 FOURB에서의 첫 프로젝트이고, 인하우스 디자인으로 진행하는 게 FOURB도 처음이다 보니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부담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과 미숙했던 부분들도 많았죠. 그렇지만 주변에 정말 훌륭하고 좋은 파트너분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해낼 수 있었어요!



(많은 도움 주신 에이든을 비롯한 임진각팀과 든든한 포비맨들 그리고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라는 아이디어를 주신 FIT의 이호 대표님, FOURB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든 프로젝트의 비주얼 디자인을 맡아주신 가람가람스튜디오, 항상 명쾌한 솔루션으로 척척 해결해 주시는 오앤오 인테리어, 훌륭한 마감과 퀄리티로 FOURB의 가구를 책임져 주고 있으신 에스티마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BONA : 저는 FOURB 청주에요. FOURB 청주에서 창가 쪽 1열로 앉을 수 있게 해놓은 테이블 공간이에요. 오후에 통유리를 통해 햇빛이 들어오는데, FOURB만의 밝고 따스한 나무 테이블과 만나 FOURB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창밖 소공원 풍경을 앞에 두고 자리에 앉아 FOURB 커피를 즐기고 있으면 소소한 일상에 특별한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좋아요. FOURB 청주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그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다시, AMY의 단독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을까요?

AMY : 미학적인 접근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한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해요. 크게는 지역적/지리적 특성, 그리고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주요 고객층, 동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사용자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그에 맞추어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바쁜 오피스 상권에서는 테이크아웃이 많고 고객분들이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높은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했습니다. 반면에 아파트 상가인 FOURB 청주에서는 크고 작은 모임들이 많고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 것 같아 크기가 다른 원형 테이블과 (FOURB에서 처음으로) 편안한 등받이 의자를 사용했어요. 의자는 FOURB 아이덴티티에 맞는, 모던하고 간결한 쉐입에 따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수차례의 샘플링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FOURB JOURNAL 공통 질문으로 마무리할게요. AMY에게 FOURB는 어떤 존재인가요?

AMY : 저는 FOURB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있고, 그 소중한 기회가 저에게 온 게 고마워요. 제가 FOURB에 온 지 벌써 다음 달이면 4년 차네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즐거운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고민이나 힘든 일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런 과정을 함께 함으로서 저도 좀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저희 대표님, 브래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FOURB가 가는 길이 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



침착하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AMY

AMY는 아마 FOURB를 대표하는 글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이자 FOURB 브랜드를 가장 잘 아는 매력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일지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FOURB가 단순히 하나의 단어이자 브랜드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AMY에게 FOURB는 일상에서도 애정이 깃든 브랜드이자 의미 있는 NAME VALUE로 자리매김할 것 같아요. 겉과 속을 안다는 건,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기에 앞으로 AMY의 행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FOURB 브랜드 성장에 큰 도움을 준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겠죠. 앞으로 AMY가 가는 길, 묵묵히 응원할게요!  AMY의 차분하면서도 이성적인 답변과 더불어 FOURB가 늘 추구하는 "편안함"에 대한 시간을 되짚어보며,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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