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B는 작년에 이어 2020년
홈 바리스타 클럽과 또 한 번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점증함에 따라 일상에서도
편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싱글과 블렌드 원두로 제안하는 이번 자리에, 기본과 본질의 가치를 둔 FOURB와 커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공동 구매를 통한 홈 바리스타 클럽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의미에 부합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2020 홈 바리스타 클럽에서 특별히 주목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11월을 "커피" 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구성, 특히 겨울철에 먹는 과일에 연계 시켜 2020년 11월 겨울과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싱글
오리진은 우리나라에 수입된 커피 중 가장 고심하여 선별해보았고요.
FOURB 커피는 일상에 스며드는 편안한 커피를 추구해요. 그야말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커피인 거죠. 또한 커피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기준의 생두를 고집하며 품질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로스팅과 테이스팅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FOURB 로스터 STAN, TOM, ORIGIN을 모셔 FOURB 커피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 TOM, ORIGIN은 바리스타에서 로스터로 일하게 되셨다고 들었어요. 일하게 된 소감 어떠세요? 먼저, TOM 말씀해 주세요.
T : 안녕하세요! TOM 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준 FOURB와 저를 믿어주는 FOURBMAN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 했다 하더라도 우리 FOURBMAN들의 신뢰가 없었다면 이런 기회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의미와 더불어 BRAD와 첫 식사 자리에서의 제가 한 질문이 생각나네요. "Best, Basic, Bright는 이해가 되는데, Brilliant는 어떤 의미인가요?" 였어요.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너가 하고 싶은 거야." 라고요. 그때부터 제가 하고 싶은 걸 찾고 성취해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로스터가 되었네요. 기본을 지킬 것, 최선을 다할 것,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우리는 그 안에 훌륭한 삶을 향한 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FOURB의 따듯한 가치를 온전히 전하는 FOURBMAN으로 함께 있겠습니다.
O : 안녕하세요! ORIGIN 입니다. FOURB 바리스타로 근무한 기간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그만큼 커피라는 매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거겠죠? 커피 맛은 물론 서비스, 사람 간의 친밀한 관계는 커피와 잘 이어왔던 것 같아요.
바리스타로 근무했을 때는 고객님께 커피를 드리는 최종 전달자로서 “맛있게 세팅을 잡자” 가 목표였다면, 로스터로서의 지금은 많은 바리스타들이 어떻게 만져도 "맛있게, 일관성 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해요. 모든 환경을 맞출 수 없다 보니 자연스레 일관성과 범용성에 초점을 두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책임감 또한 생겨나는 중이고요. 공부할 게 정말 많네요. 더 많이 연구하고 발전해야 할 것 같아요!
Q . STAN, TOM, ORIGIN 로스터분들은 평소 집에서도 커피를 추출해 드신다고 들었어요. 추천하는 FOURB 블렌드&싱글 있을까요? 간단한 레시피와 도구도 추천해 주세요.
S : FOURB 블렌드 스윗 스컹크를 칼리타 웨이브를 사용해서 추출해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에서 핸드드립 도구를 사용하는 목적에는 '여유' 를 즐기는 목적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커피를 천천히 추출하면서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도구로 칼리타 웨이브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레시피는 간단해요. 15g 원두를 사용해서 사전 적심 물 양 45g, 나머지 200g 정도의 물을 드리퍼가 넘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둥글게 부어주면서 추출되는 양상을 지켜보는 ‘그 순간’ 을 즐겨 보세요!
O :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로는 클레버, 에어로프레스를 꼽을 수 있어요. FOURB 블렌드로는 중립에 초점을 맞춘 DMZ 블렌드를 추천드려요. 산뜻하면서도 그리 가볍지
않은 바디에 과일의 좋은 단맛을 내는 블렌드이죠. 특히 클레버는 18g 도징, 93도 300 푸어, 2분 정도 컵에 올려 2분 30초
이상 추출합니다.
싱글 니카라과는 생소한 국가이지만 이미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커피 생산국이며, 품종 또한 좋아요. 달달한 과일들이 잘 느껴져서 많은 분들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천드려요! 레시피 또한 간단해요. 에어로프레스 역방향 15g 도징, 93도 240 푸어, 2분 추출하면 됩니다.
T : FOURB 블렌드 스윗 스컹크를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는 걸 추천해요. 원두 20g, 물 300ml으로 시간은 약 3분으로 추출하면 되죠. 특히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내릴 때는 뜨거운 물에 설탕을 녹인다고 생각해보시면 쉬워요. 커피가 너무 연하다 싶으면 설탕을 녹일 때처럼 프렌치 프레스 속 커피를 더 저어주면 되며, 커피가 너무 진하다 싶으면 커피가 많이 녹지 않게 더 빨리 추출을 끝내고 잔으로 따라주세요.
싱글 온두라스를 집에서 드신다면, 클린컵이 좋은 워시드 커피를 추천해요. 온두라스에서 느껴지는 꿀 노트는 설탕에서 느껴지는 물리는 단맛이 아닌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질감을 가진 단맛이죠. 추천 도구로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드리퍼라면 어떤 것이든 좋아요. 설명을 위해 선정하자면, 하리오 v60 3~4인용입니다. 레시피는 간단해요. 하리오 v60 3~4인용 기준, 원두 20g과 물 300ml를 한 번에 부어 2분에서 2분 30초 이내 추출하면 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에서도 보았듯이 훌륭하고 배울 점 많은 로스터 TOM,
ORIGIN의 합류로 앞으로 FOURB 커피의 가치는 더욱 빛을 띄게 될 것 같습니다. FOURB 스토어가 점차 증가하고 그에 따른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OURB 커피는 거기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랄게요.
커피 애호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년에 이어, 보답하는 의미로 2020 홈 바리스타 클럽을 준비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매년 돌아오는 11월을 "커피" 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11월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11월이 끝나는 날까지 고객분들의 행복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FOURB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홈 바리스타 클럽,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FOURB는 작년에 이어 2020년 홈 바리스타 클럽과 또 한 번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점증함에 따라 일상에서도 편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싱글과 블렌드 원두로 제안하는 이번 자리에, 기본과 본질의 가치를 둔 FOURB와 커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공동 구매를 통한 홈 바리스타 클럽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의미에 부합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2020 홈 바리스타 클럽에서 특별히 주목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11월을 "커피" 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구성, 특히 겨울철에 먹는 과일에 연계 시켜 2020년 11월 겨울과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싱글 오리진은 우리나라에 수입된 커피 중 가장 고심하여 선별해보았고요.
FOURB 커피는 일상에 스며드는 편안한 커피를 추구해요. 그야말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커피인 거죠. 또한 커피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기준의 생두를 고집하며 품질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로스팅과 테이스팅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FOURB 로스터 STAN, TOM, ORIGIN을 모셔 FOURB 커피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 TOM, ORIGIN은 바리스타에서 로스터로 일하게 되셨다고 들었어요. 일하게 된 소감 어떠세요? 먼저, TOM 말씀해 주세요.
T : 안녕하세요! TOM 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준 FOURB와 저를 믿어주는 FOURBMAN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 했다 하더라도 우리 FOURBMAN들의 신뢰가 없었다면 이런 기회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의미와 더불어 BRAD와 첫 식사 자리에서의 제가 한 질문이 생각나네요. "Best, Basic, Bright는 이해가 되는데, Brilliant는 어떤 의미인가요?" 였어요.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너가 하고 싶은 거야." 라고요. 그때부터 제가 하고 싶은 걸 찾고 성취해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로스터가 되었네요. 기본을 지킬 것, 최선을 다할 것,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우리는 그 안에 훌륭한 삶을 향한 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FOURB의 따듯한 가치를 온전히 전하는 FOURBMAN으로 함께 있겠습니다.
O : 안녕하세요! ORIGIN 입니다. FOURB 바리스타로 근무한 기간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그만큼 커피라는 매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거겠죠? 커피 맛은 물론 서비스, 사람 간의 친밀한 관계는 커피와 잘 이어왔던 것 같아요.
바리스타로 근무했을 때는 고객님께 커피를 드리는 최종 전달자로서 “맛있게 세팅을 잡자” 가 목표였다면, 로스터로서의 지금은 많은 바리스타들이 어떻게 만져도 "맛있게, 일관성 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해요. 모든 환경을 맞출 수 없다 보니 자연스레 일관성과 범용성에 초점을 두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책임감 또한 생겨나는 중이고요. 공부할 게 정말 많네요. 더 많이 연구하고 발전해야 할 것 같아요!
Q . STAN, TOM, ORIGIN 로스터분들은 평소 집에서도 커피를 추출해 드신다고 들었어요. 추천하는 FOURB 블렌드&싱글 있을까요? 간단한 레시피와 도구도 추천해 주세요.
S : FOURB 블렌드 스윗 스컹크를 칼리타 웨이브를 사용해서 추출해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에서 핸드드립 도구를 사용하는 목적에는 '여유' 를 즐기는 목적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커피를 천천히 추출하면서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도구로 칼리타 웨이브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레시피는 간단해요. 15g 원두를 사용해서 사전 적심 물 양 45g, 나머지 200g 정도의 물을 드리퍼가 넘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둥글게 부어주면서 추출되는 양상을 지켜보는 ‘그 순간’ 을 즐겨 보세요!
O :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로는 클레버, 에어로프레스를 꼽을 수 있어요. FOURB 블렌드로는 중립에 초점을 맞춘 DMZ 블렌드를 추천드려요. 산뜻하면서도 그리 가볍지 않은 바디에 과일의 좋은 단맛을 내는 블렌드이죠. 특히 클레버는 18g 도징, 93도 300 푸어, 2분 정도 컵에 올려 2분 30초 이상 추출합니다.
싱글 니카라과는 생소한 국가이지만 이미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커피 생산국이며, 품종 또한 좋아요. 달달한 과일들이 잘 느껴져서 많은 분들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천드려요! 레시피 또한 간단해요. 에어로프레스 역방향 15g 도징, 93도 240 푸어, 2분 추출하면 됩니다.
T : FOURB 블렌드 스윗 스컹크를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는 걸 추천해요. 원두 20g, 물 300ml으로 시간은 약 3분으로 추출하면 되죠. 특히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내릴 때는 뜨거운 물에 설탕을 녹인다고 생각해보시면 쉬워요. 커피가 너무 연하다 싶으면 설탕을 녹일 때처럼 프렌치 프레스 속 커피를 더 저어주면 되며, 커피가 너무 진하다 싶으면 커피가 많이 녹지 않게 더 빨리 추출을 끝내고 잔으로 따라주세요.
싱글 온두라스를 집에서 드신다면, 클린컵이 좋은 워시드 커피를 추천해요. 온두라스에서 느껴지는 꿀 노트는 설탕에서 느껴지는 물리는 단맛이 아닌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질감을 가진 단맛이죠. 추천 도구로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드리퍼라면 어떤 것이든 좋아요. 설명을 위해 선정하자면, 하리오 v60 3~4인용입니다. 레시피는 간단해요. 하리오 v60 3~4인용 기준, 원두 20g과 물 300ml를 한 번에 부어 2분에서 2분 30초 이내 추출하면 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에서도 보았듯이 훌륭하고 배울 점 많은 로스터 TOM, ORIGIN의 합류로 앞으로 FOURB 커피의 가치는 더욱 빛을 띄게 될 것 같습니다. FOURB 스토어가 점차 증가하고 그에 따른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OURB 커피는 거기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랄게요.
커피 애호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년에 이어, 보답하는 의미로 2020 홈 바리스타 클럽을 준비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매년 돌아오는 11월을 "커피" 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11월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11월이 끝나는 날까지 고객분들의 행복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FOURB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홈 바리스타 클럽,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